동네 꽃구경1 매일 30분 산책해보기 허리 통증이 생각보다 꽤 길게 간다. 중간에 괜찬은줄 알고 무리를 했더니 다시 아파져서 회복이 더딘 것 같다. 매일 30분씩 중강도로 힘 있게 걷는 게 허리 강화에 가장 좋다고 한다. 아직 개학을 못해 집에 있는 아이들이 EBS라이브로 4교시까지 수업을 듣는 시간에 산책을 나온다. 같은 길을 5일째 걸어보니 조금씩 달라지는게 눈에 보인다. 첫날엔 꽃봉우리만 있던 개나리가 이젠 노란 꽃들로 활짝 피었고 산수유 꽃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같은 곳을 오래보아야 작은 변화도 보인다. 30분 이상 매일 걷기가 내 몸에 기억되려면 최소 3주가 필요하다고 하니 무조건 3주는 걷자.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