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야채바구니를 만든 것인가?1 코바늘 헤링본 스티치 가방 계절이 바뀌면 꼭 찾아오는 허리통증으로 3일간 외출을 못했다. 만나는 사람은 가족뿐이라 삼시세끼를 챙기고 책 좀 보다가 허리 찜질 좀 하다가 인터넷 좀 하다가 너~~~무 지루해서 또 코바늘로 뭘 만들었다. 다가올 여름을 위해 시원해보이는 가방 하나 떴는데 이건 재료값이 더 드는 사치스러운 취미다. 실 값이 7천원씩 5개나 들었는데 이케아에서 파는 야채바구니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ㅜ 다시는 뜨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완성하고 나면 또 뭘 뜰까 검색하고 있다. 코바늘, 대바늘 취미는 개미지옥이다 ㅋㅋ 2020.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