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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

그리운 소소한 일상

by 세봄나 2020. 2. 27.


겨울이면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썼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눈이 부시게 맑은 날에도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해야하는 일상을 보내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고
회사는 재택근무하는 형태로 바뀌고
모임이나 사람많은 곳은 피하고
온라인쇼핑으로 장보기를 하고
가족들이 모두 집에서 복작거리며 살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마스크를 끼지않고 쇼핑몰을 돌아다닐 수 있었던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단하루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다.

2019 가을_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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