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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Canada(2017-2018)

버나비 뮤지엄&아트센터<Burnaby Village Museum>

by 세봄나 2017. 11. 27.

<Burnaby Village Museum & Shadbolt Centre for Arts>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는 일년동안 열심히 번 돈은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집을 꾸미는데 쓴다고 할 정도로

가장 큰 Holiday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을 꾸미고 각종 행사도 많이 열린다고 한다.

버나비 뮤지엄과 아트센터는 집에서 25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작년에 답사왔을때 리뉴얼중이라 못가본 곳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아트센터에서는 작가들이 많은 악세사리 쿠키 차 비누 그림등 여러가지를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도 하고

도네이션으로 페이스 페인팅과 작은 공연도 했다.

중년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들려주는 곡을 감상하는 7살짜리는 과연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다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았지만 그래도 연주가 끝날때까지 듣고 있던데...ㅋㅋ

아트센터에서 10달러씩 주고 사고 싶은 물건을 고르게 했는데

아이들은 마쉬멜로우와 파우치를 골랐다.

아트센터 구경을 마치고 버나비 뮤지엄으로 오니 아주 빠르게 돌고 있는 회전목마가 아이들의 혼을 빼놓았다

내가 여태 본 회전목마들 중에서 최강의 속도를 자랑하며 돌고 있었다.ㅋㅋㅋ

마을을 그대로 박물관으로 만든 곳이라 한곳 한곳 들어가보면 그 당시 삶을 알수 있도록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고 긴~~영어로 설명을 해준다. 다 알아 듣고 질문도 하고 싶었으니 감탄사와 미소만~ ^^


밴쿠버에서 첫 나들이로 꽤 괜찬은 곳이었다.